Kasongan 수공예품 거리
족자카르타에는 보로부드르, 쁘람바난 사원, 술탄 왕궁과 같이
역사적인 유물만 있는 관광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남쪽 해안가 Bantul지역에 자리잡은 Kasongan에는
아기자기 예쁜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가게들이 몰려있다.
이것은 족자의 지도.
왼쪽 하단에 도자기 세개 그려진 지역이 Kasongan
족자 외곽의 바닷가 근처 시골 마을인데 손재주 뛰어난 사람들이 모여사는지...
이곳의 생활 주수입원이 수공예품들이어서 그러한지...
어쨌든 정말 예쁜 목공예품, 인테리어 장식품들, 가구들, 장난감 등...
볼거리가 많다.
이 돌은 조각한 건 아닌 것 같고...
관상용 자연석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다.
손으로 만든 예쁜 화병과 조화를 파는 가게
여심을 사로잡는구나 아휴~ ㅋㅋ
이렇게 길고 날씬한 화병이 150,000루삐아
우리돈으로 단 돈 만원대 후반
아, 인도네시아에 내 집 한채 있다면 모조리 사두고 바라보면서 흐뭇해 할텐데...
햇빛 가림용 발, 화병, 아로마 향초, 돗자리와 주방용품까지 판매한다.
예쁜 원목 테이블과 의자 세트가 모두 합쳐 15만원 정도였다.
한국에서는 50만원은 족히 해 보이는 고급스러운 원목 가구였는데...
비행기를 타고 이고 지고 갈 수만 있다면 ㅋㅋㅋ
국제 배송료는 너무 비싸니깐 ㅜㅜ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 보면서 기분 좋은 나를 발견할 때
아, 나도 여자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ㅋㅋ
시집 갈 때가 됐나?
빠랑뜨리띠스 해변으로 가는 길에 잠시 들른 Kasongan 까송안 거리.
오후 늦게 가서 문을 닫은 상점들이 많아 아쉬웠다.
다음 번에는 조금 더 일찍 가서 작고 예쁜 커피잔 세트라도 하나 사와야겠다.
분위기 있는 거리 까송안
여성 여행객들에게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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