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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2일 화요일

가자마다 대학교 소개


UGM(Universitas Gadjah mada)
1949년 12월 19일 개교 이래 수많은 인도네시아의 지도자를 배출한
인도네시아 최초의 국립 대학교.
족자카르타(Yogyakarta)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의 UI(Universitas Indonesia)와 1, 2위를 다투는 명문 대학교.
현재 학사 2만 9천여 명, 전문대 석박사 과정 4만 7천여 명이 재학중이다.

인문대학 입구 조형물

학교의 주요 시설로는
중앙 도서관 2개와 본관, 연구센터, 컴퓨터실, 캠퍼스 전체 무선 Wifi,
학생기숙사, 체육관, 무슬림 사원, 각 대학에 학생 식당, 대강당 등이 있다.
면적은 671,174
총 200개의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학부 67, 석사 99, 박사42
학교 내에 연구 센터가 27개 운영되고 있다.
교수, 강사, 시간강사는 도합 3000여 명

18개의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과대학, 치과대학, 법과대학, 심기학, 전자학, 인문대학, 공과대학, 농과대학, 사회정치학,
경제학, 과학대학, 철학대학, 지리학대학, 약학대학, 생물학대학, 수의학, 축산학, 산림대학
등이 그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강의실이 에어컨과 빔프로젝터를 갖추어 가는 추세
현대적이고 편리한 시설로 학습환경은 매우 쾌적한 편이다.

캠퍼스 내에 있는 오토바이 주차장.
학교 내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오토바이들이 있다.
불과 5~6년 전만 해도 자전거가 교내를 가득 메웠다고 하던데,
지금은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하지 않는 학생들이 없을 정도.


한국어학과(Studi Jurusan Bahasa Korea)
전문대학 과정인 D3가 2003년에, 정규 학사과정인 S1가 2007년에 개설되었다.
현재 졸업생 수는 D3 85명, S1는 올 해 첫 졸업생을 한 명 배출 했으며,
2011년 현재 총 16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 중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코이카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학술, 재정적인 면 뿐만 아니라 선생님 파견 등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그 밖에 코린도, 롯데, PAS 등의 장학금 지원이 있다.

사물놀이 동아리 학생들과 인문대 학장님, 한국어과 학과장 수라이 교수님과 함께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한다.
사물놀이, 부채춤, 한삼춤, K-pop댄스 동아리 등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도 함께 배워가는 기특한 학생들이다.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 수업 후 한 컷

말하기 수업의 경우 20명 이내의 인원으로 수업을 구성한다.
말할 기회를 자주 갖게 하기 위해서다.
국제교류재단과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제작된
인도네시아인을 위한 종합한국어를 주교재로 사용한다.



학생들과 함께한 1박 2일 모꼬지

수업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나 활동이 많은 한국어학과
한국에서 오시는 여러 손님들,
한국관련 행사와 세미나
기타 단대 행사와 학과 내부 행사 등
한국어학과는 언제나 열정과 활기가 넘치는 학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