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카르타의 호텔들1 - 노보텔, 산티카 호텔, 족자 플라자 호텔
족자카르타는 관광도시에 걸맞게 많은 호텔이 위치해 있다.
5성급 하야트 호텔과 쉐라톤 호텔이 고급 호텔에 속하는데
하야트 호텔은 공항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으며,
한국 식당 대장금과 매우 가깝고, 쉐라톤은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족자의 물가에 걸맞게 5성급 호텔도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UGM 근처에 위치한 노보텔과 근처의 산티카 호텔,
인도네시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족자 플라자 호텔,
이비스 호텔, 포시즌 호텔 그리고 말리오보로 거리에 있는
무수히 많은 저가 호텔들과 여행자 숙소 등
족자의 숙박은 고가의 호텔에서 저가의 민박까지 정말 무궁무진하다.
먼저, 노보텔, 산티카 호텔 족자 플라자 호텔 소개부터 할까 한다.
노보텔의 로비
노보텔의 로비 당구대
레스토랑과 수영장으로 가는 복도에 위치한 샵들
주로 인도네시아의 수공예품들, 바띡 천과 옷 등을 판매하고 있다.
노보텔의 수영장
수영장 크기는 작지만, 맑은 물빛과 시원한 열대식물의 그늘이
트로피컬의 분위기를 물씬 풍겨준다.
그리고 수영장 바로 옆에는 수영장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다.
아침식사는 바로 이곳에서!
갤러리아 몰과 인도수퍼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호텔 밖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용이하고, 가자마다 대학교에서 도보가 가능하다.
세계 여러 체인을 두고 있는 노보텔은 적당한 가격과 깨끗한 시설로
꾸준히 많은 관광객을 받고 있다.
산티카 호텔
산티카 호텔 로비 모습
산티카 호텔의 로비에서는
바띡에 그림을 그리는 인도네시아 여성이 작업대에 앉아있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바띡 천에 그림을 그리는 여성
많은 관광객이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작업에 몰두해 있다.
인도네시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산티카 호텔
산티카 호텔은 뷔페가 맛있기로 유명
멋진 내부 인테리어
아, 그런데 주로 인도네시아 현지식 뷔페다.
전통 이가 바까르(우리식 소갈비찜), 사떼(꼬치), 다깅 깜빙(염소 고기) 등
고급스럽고 맛있는 현지 음식이 다양하다.
외국인인 내 입맛에도 잘 맞았다.
(아, 나는 내 입에 잘 안 맞는 음식이 거의 없다... ^^;;;)
맛있는 디저트까지 모두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으로!
족자 플라자 호텔
내가 거의 매일 찾는 호텔, 족자 플라자 호텔
족자에서 접근성과 가격 시설 면에서 가장 괜찮은 헬스클럽이 자리잡은 호텔이다.
회원들끼리는 줄여서 JPH라고 부른다. ㅎㅎ
족자 플라자 호텔의 야외 수영장
호텔에 묵거나 회원이 아닌 경우 일일 사용 요금은 약 7~8천원 정도
호텔 입구에 있는 장식용 베짝
인도네시아 전통의 느낌을 한껏 살린 장식품들
'와양'이라 부르는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이다.
호텔 입구 왼쪽에 위치한 레스토랑
수제 버거가 맛있다.
운동 1시간 하면서 300킬로 칼로리를 빼고,
난 이 곳에 들러 1000킬로 칼로리를 섭취하고 집에 간다. ㅎㅎ
전세계의 체인 호텔들은 믿을 만한 시설과 위생, 투명한 가격을 자랑하지만,
인도네시아의 전통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저렴한 현지 호텔도 괜찮은 곳들이 많다.
학교에 손님이 오시거나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족자의 다양한 호텔에 갈 기회가 많은데,
웹사이트에 정보가 없는 다양한 호텔이나 여행자 숙소까지
모두 경험해 보고 싶다.
현재 족자에 거주 하시지 않는것도 알고, 이미 오래전 포스팅에 댓글 다는거지만 ㅠㅠ 제가 다음학기에 UGM으로 어학연수를 가게됬는데... 묵을 곳 찾는것이 조금 힘드네요~ 기숙사 시설은 어떤지도 모르겠고... Kost 찾는게 인터넷으로는 제대로 못찾겠어서... 도착해서 찾기에는 또 불안한데... 도착해서 찾아도 깨끗한 곳 찾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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